233 장

란자야, 나 아직 밥도 못 먹었어! 배고파서 너네 집에 밥 먹으러 왔다가 안더차이 그 개자식이 널 괴롭히는 걸 봤잖아. 오늘 그놈이 정말 널 괴롭혔다면, 칼로 그놈 목을 베버릴 거야! 안다장이 진지하게 말했다.

놀란 란자는 급히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. "이 바보야, 목소리 좀 낮춰. 그런 말 함부로 하면 안 돼. 걱정 마, 형수는 죽어도 그놈이 뜻대로 하게 두지 않을 거야. 아까 형수는 이미 침대 옆에서 가위를 꺼냈어. 그놈이 정말 형수를 괴롭히려 했다면, 형수는 그놈과 함께 죽을 각오였어. 형수는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야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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